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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여자 브라운아이드소울로 불리우는 3인조 여성 보컬그룹 아이투아이(수혜, 나래, 진선)가 레전드 힙합크루 우탱클랜(Wu-Tang Clan), 네오소울의 대표주자 뮤지크 소울차일드(Musiq Soulchild) 등 세계적 명성의 뮤지션들과 한 무대에 선다.
이들이 함께 오를 무대는 오는 10월 19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주경기장에서 펼쳐지는 '리얼 뮤직 페스티벌 더블랙(Real Music Festival The Black, 이하 RMF)'. RMF는 대형 흑인음악 페스티벌로 한국, 미국, 일본의 실력파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하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이투아이는 신개념의 브라스 재즈로 각광 받고 있는 슈퍼브라스와 한 팀을 이루어 풍성한 사운드와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음악성을 자랑하는 아이투아이와 슈퍼브라스가 글로벌 뮤직페스티벌의 첫발을 힘차게 내디딘 RMF에서 어떤 새로운 음악을 선보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아이투아이는 RMF 외에도 가을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이달과 내달에 걸쳐 두 편의 드라마 OST에 참여 하기로 확정됐으며, 지난 8월 공개된 멤버 진선(퀸제이)의 솔로 음원 '주르륵'에 이어 멤버 수혜와 나래도 솔로 음원도 발매될 예정이다.
이번 RMF에는 아이투아이를 비롯해 한국 아티스트로는 거미, 윈디시티, 킹스턴루디스카, 스컬, 정기고, 크라운제이, 소울다이브, 매드클라운 등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이름을 올렸다. 일본 아티스트는 히데타케 타카야마(Hidetake Takayama), 리플러스(Re:plus), 아크로 재즈 래보래토리스(Acro Jazz Laboratories)가 라인업 됐다.
[힙합 대부 우탱클랜과 한 무대에 오르는 아이투아이 수혜 진선 나래(왼쪽부터). 사진 = 산타뮤직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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