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맨, 자신의 이름건 솔로 프로젝트 시동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3인조 보컬 그룹 포맨이 솔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포맨의 소속사 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는 17일 "그룹 포맨이 추석 연휴가 끝나는 오는 23일 멤버 신용재를 시작으로 신곡을 발표하고 순차적으로 솔로 프로젝트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포맨은 괴물 보컬 신용재를 시작으로 김원주, 영재, 다시 신용재 순서로 두 달간 연이어 노래를 발표, 올 가을 팬들에게 포맨이 아닌 멤버 개인의 목소리를 전할 계획이다.

먼저 첫 주자로 나설 신용재는 지난해 첫 솔로 앨범 '24'를 발표해 팬들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았으며, 더블 타이틀곡 '가수가 된 이유'가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음원 차트 순위에 머물며 롱런하는 등 보장된 음원 킬러다.

소속사 관계자는 "포맨이 아닌 영재, 김원주, 신용재의 목소리를 기다려준 팬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솔로 프로젝트로 9월 활동을 재개하는 포맨 영재 신용재 김원주(왼쪽부터). 사진 = 해피페이스 엔터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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