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김기덕 감독의 '뫼비우스'(제작 김기덕필름 배급 NEW)에 대한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뫼비우스'는 올해 베니스 국제영화제 화제작으로 떠오른데 이어 제38회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초청돼 성황리에 상영을 끝마쳤다.
'뫼비우스'는 전 세계 거장 감독들의 최신작을 선보이는 부문인 마스터즈 부문에 초청돼 지난 12일 저녁 9시(한국시간 13일 오전 10시) 북미 프리미어로 첫 상영된 이후 13일, 15일 연이어 상영됐다.
영화 상영 후 세계 유력지와 현지 매체들은 '뫼비우스'와 거장 김기덕 감독에 대한 찬사를 보냈다.
인디와이어 지의 평론가 에릭 콘은 "'뫼비우스'는 영화사에 길이 남을 도발적인 작품!"이라는 극찬을, 세계적인 평론가 마이크 디 안젤로는 "완전한 침묵 속 비명으로 가득 찬 놀라운 잔혹극!"이라는 인상적인 평을 전했다.
영화배우 겸 작가 매튜 호프만 역시 "결코 놓쳐서는 안 될 최고의 작품! 작품성뿐만 아니라 유머까지 돋보인다!"며 '뫼비우스'에 매료된 모습을 보였다.
또 미국의 영화 전문지 판고리아는 "관객들은 '뫼비우스'를 본 이후 결코 이 작품을 잊지 못할 것이다! '좋다'는 표현 그 이상으로 '존경'을 표할 수밖에 없게 만든다!"며 더 강렬한 신작과 함께 돌아온 김기덕 감독에 뜨거운 찬사를 보냈다.
한편 '뫼비우스'는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 연달아 초청되는 낭보를 전했다. 베니스 국제영화제와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이어 미국 최고로 손꼽히는 장르영화 축제 판타스틱 페스트(Fantastic Fest in Austin)에도 공식 초청됐다.
[영화 '뫼비우스' 포스터. 사진 = NEW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