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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결혼을 발표한 가수 박진영(41)의 이상형 사진이 화제다.
박진영은 지난해 6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지나가다 제 이상형 얼굴을 봐서 사진 찍어봤어요"라며 "물론 이제는 여자를 만날 때 외모보다는 대화가 잘 통하는 게 훨씬 중요하지만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기모노를 입은 단아한 일본 여성의 그림이 담겼다. 길게 찢어진 눈과 작은 이목구비가 특징으로 동양미가 두드러진다. 박진영은 앞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대화가 잘 통하고 동양적인 얼굴이 좋다. 그런데 몸매는 남미 쪽이 좋다"고 이상형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박진영은 16일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저에게 '너 뿐이야'라는 곡을 쓰게 만든 한 친구가 있다. 저보다 9살 어린 평범한 생활을 하는 친구인데 첫눈에 서로에게 호감을 느꼈다"며 "오랜 시간 서로에게 필요한 신뢰를 얻게 돼 마침내 그녀가 제 프러포즈를 받아들여 다음달 10일 결혼을 하기로 했다"고 결혼을 발표했다.
[동양적인 이상형 얼굴을 공개한 박진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진영 트위터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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