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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천적 폴 골드슈미트에 1회부터 홈런을 맞았다.
류현진은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 선발 등판, 1회말 1사 1루서 애리조나 3번 타자 골드슈미트에 투런 홈런을 얻어맞았다.
이날 전까지 류현진 상대 12타수 7안타로 강했던 골드슈미트의 노림수에 당했다. 바깥쪽 높은 코스로 들어간 류현진의 초구 91마일 직구가 통타당했고, 이는 우중간 담장을 넘는 큼지막한 홈런으로 연결됐다. 류현진의 시즌 14번째 피홈런이자 골드슈미트의 33호 홈런이다.
[시즌 14번째 피홈런을 허용한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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