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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전도연이 런던 컬렉션을 밝혔다.
전도연은 16일(영국 현지시각) 영국 런던 하이드 파크에서 열린 2014 봄/여름 버버리 프로섬 여성 컬렉션 쇼에 참석했다.
이날 전도연은 2013 가을/겨울 버버리의 애니멀 프린트가 돋보이는 블랙 의상을 입고 등장해 런던에서 고혹적인 아름다움은 물론 시크한 멋을 드러냈다.
특히 한국배우 최초로 2년 연속 버버리의 러브콜을 받아 참석한 전도연은 올해는 아시아 배우를 대표하여 유일하게 초청받아 해외에서도 높은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컬렉션에는 배우 시에나 밀러, 알렉사 청, 나오미 해리스, 해일리 앳웰 등 해외 셀러브리티들이 참석했다.
또 전도연과 시에나 밀러가 만나 사진 촬영이 이뤄져 동서양을 대표하는 배우의 만남으로 취재진들의 뜨거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버버리의 크리에이티브 총괄 책임자인 크리스토퍼 베일리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전도연과 조우하며 2년 연속 버버리 쇼 참석에 감사의 뜻을 전했고, 쇼 참석을 위해 소화한 전도연의 '블랙 시크' 스타일에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또한 애플사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된 이번 버버리 패션쇼는 새로 출시될 iPhone 5S로 촬영한 패션쇼 이미지 및 영상이 실시간으로 버버리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SNS를 통해 생중계되기도 했다.
쇼에 참석한 셀러브리티들도 iPhone 5S 의 촬영을 즐기며 쇼를 관람 했으며, 전도연의 쇼 참석 이미지도 iPhone 5S 로 촬영 되어 전 세계에 공유 되었다.
한편 전도연은 영화 '집으로 가는 길'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대한민국 최고 연기 고수들이 총출동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 '협녀:칼의 기억' 촬영 중에 있다.
[ 버버리 프로섬 여성 컬렉션 쇼에 참석한 전도연. 사진 = 버버리 프로섬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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