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FC안양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시민들의 힘으로 창단된 안양은 9월부터 12월말까지 안양1번가 24개 업소, 범계1번가 20개 업소가 참여한 가운데 하이트진로와 함께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안양은 홈경기 입장권을 후원업소에 지원하여 후원업소들의 매출증대를 유도하고 하이트진로는 드라이피니시 D판매시 1병당 100원의 구단 발전 기금을 적립해 안양 팬들의 후원업소 방문을 독려할 계획이다.
시민들이 안양 후원업소에서 일정금액 이상의 드라이피니시 D를 주문하면 입장권 증정(평일 1일10매 한정), 맥주 1병당 100원을 구단에 적립한다. 이번 행사의 적립금은 연말에 안양 발전기금으로 쓰인다.
안양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시작됐다. 지역상인, 시민들과 함께해서 큰 의미를 지닐 것으로 예상 된다”고 밝혔다. 이어 “안양 후원업소는 다른 상권으로 계속해서 확대할 것이다. 안양 후원업소를 홍보채널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도 강구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이벤트는 안양번가와 범계1번가 44개의 후원 업소가 참여하고 있으며 업소 입구에서 안양 후원업소 팻말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FC안양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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