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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관상'(감독 한재림 제작 주피터필름 배급 쇼박스)이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관상'은 17일 38만 914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정상을 고수했다. 누적관객수는 323만 1128명으로, 개봉 7일 만에 3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추석 연휴 큰 사랑을 받으며 흥행에 성공한 천만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가 개봉 7일차에 185만 4694명을 동원한 것과 비교했을 때 눈에 띄게 빠른 흥행 속도로 또 하나의 천만 사극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 개봉 2주차에도 65%에 육박하는 예매율을 보여 추석 연휴 압도적 흥행을 예감케 했다.
이날 흥행 2위는 '스파이'(8만 4062명)가 차지했다. 이어 '컨저링'이 3위(8만 1131명), '섀도우 헌터스:뼈의 도시'가 4위(3만 4652명), '퍼시 잭슨과 괴물의 바다'가 5위(2만 1152명)에 올랐다.
[영화 '관상' 포스터. 사진 = 쇼박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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