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강산 기자] 두산 베어스 유격수 손시헌이 선수 보호차원에서 교체됐다.
손시헌은 18일 잠실구장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16차전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2회초 수비 도중 허리를 트는 동작에서 미세한 통증을 느껴 2회말 타석에서 김동한과 교체됐다.
2회말 수비부터 2루수였던 김재호가 유격수로 자리를 옮기고, 김동한이 2루수로 들어갔다.
두산 관계자는 "더블플레이 도중 허리를 트는 과정에서 통증이 있어 선수 보호차원에서 교체했다"며 "큰 부상은 아니며 아이싱 치료 중이다"고 전했다.
[두산 베어스 손시헌(왼쪽)이 2회초 수비 도중 허리 미세통증으로 교체됐다.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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