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보러와요' 정준영, 아이들에 락 열창…아이들 "무서워"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가수 정준영이 아이들을 위해 깜짝 노래교실을 열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추석특집 예능프로그램 '스타 베이비시터 날 보러와요'에는 가수 조영남, 정준영, 개그맨 김국진이 육아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준영은 세 남자 아이들이 사는 집으로 향했다. 그는 아이들과 저녁을 먹은 후 기타를 들고 노래를 부르며 함께 놀아줬다.

정준영은 아이들에게 '쉬즈 곤(She's gone)'을 불러주며 락 교습을 했다. 그는 아이들에게 기타 치는 법을 가르쳐주며 "락은 재밌고 좋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아이들은 "락은 무섭다. 나는 (기타를) 안 치고 싶다"며 정준영을 외면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수 정준영.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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