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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개그우먼 홍현희가 개그우먼이 되고 체중이 늘어났음을 고백했다.
홍현희는 18일 오후 방송된 SBS 추석특집 예능프로그램 '황금가족'에 출연해 "회사에 다닐 때는 몸무게가 45kg 정도 나갔었다"고 털어놨다.
이날 홍현희는 "엄마 몰래 개그우먼 시험을 봤는데 동상을 받았다. 엄마가 좋아할 줄 알았는데 엄마는 오히려 내가 개그우먼이 되니까 홧병이 생기셨다"고 털어놨다.
그는 "내가 안정적인 직장을 다니다가 시집을 가는 게 엄마의 소원이었는데 갑자기 개그우먼을 한다고 해서 화가 나셨던 모양이다"며 "어렸을 때 내가 굉장히 말랐었다. 내가 회사에 다녔을 때는 45kg 정도 나갔었다. 개그우먼이 되고 나서 야식도 많이 먹고 술도 많이 먹다보니까 턱이 두개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홍현희의 과거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홍현희는 늘씬한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홍현희의 엄마 강정숙 씨는 "당시에는 반갑지가 않았다. 그런데 지금은 개그우먼이 된 딸이 아주 좋다"며 흐뭇해했다.
[개그우먼이 된 후 살이 많이 쪘다고 밝힌 홍현희.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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