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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메시가 해트트릭을 기록한 바르셀로나가 아약스를 완파했다.
바르셀로나는 19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캄푸 누에서 벌어진 2013-1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1차전서 메시의 원맨쇼에 힘입어 아약스에 4-0 대승을 거뒀다. 메시는 자신의 80번째 챔피언스리그서 60, 61, 62골을 작렬시켰다.
선제골은 메시의 발끝에서 나왔다. 전반 21분 메시가 프리킥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후 경기를 지배한 바르셀로나는 후반 9분 한 골을 더 추가했다. 이번에도 메시였다. 부스케츠의 패스를 받은 메시가 상대 수비를 제치고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후반 23분에는 피케가 헤딩으로 한 골을 더 보탰고, 후반 29분에는 메시가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아약스는 뒤늦게 페널티킥을 얻어냈지만 이마저도 발데스 골키퍼에 막히며 고개를 떨궜다.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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