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롯데 자이언츠 이승화가 1군 엔트리에 복귀했다.
롯데는 19일 부산 사직구장서 열리는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전을 앞두고 외야수 이승화와 내야수 임종혁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이들의 등록과 동시에 외야수 황성용과 내야수 김상호가 말소됐다.
이승화는 지난달 11일 왼 무릎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된 이후 39일 만의 복귀다. 올 시즌 성적은 48경기 타율 2할 5푼 14타점. 공격보다도 탄탄한 수비를 앞세워 롯데 외야진에 큰 힘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임종혁은 배명고-동국대를 졸업하고 올 시즌 신인드래프트 9라운드에서 롯데에 지명된 신인 내야수. 시즌 첫 1군 등록이며 퓨처스 90경기서는 타율 2할 5푼 4리 19타점 18도루를 기록했다. 지난 7월 포항서 열리는 퓨처스 올스타전에도 출전한 바 있다.
한편 롯데는 이날 NC전에 김사율을 내세워 2연승에 도전한다.
[39일만에 1군에 등록된 롯데 이승화.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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