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종, '라스' 녹화 중 갑자기 퇴장…"땀 식히러" 황당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김민종이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 녹화 도중 갑자기 퇴장했다.

지난 18일 밤 방송된 '라디오스타'에는 김민종과 가수 다나, 샤이니의 키, 제국의 아이들의 박형식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민종은 MC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섰다. 당황한 MC들이 "어디 가냐"고 물었고 김민종은 "땀을 좀 식히고 오겠다"며 나가버렸다.

김민종의 돌발행동에 MC 윤종신은 "땀을 식히러 나간다는 사람은 처음"이라며 황당하다는 표정을 지었고 김국진은 "많이 더웠나보다"라며 웃었다.

잠시 후 김민종은 다시 스튜디오에 들어와 별일 없다는 듯이 "아주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녹화 중 땀을 식히러 녹화장을 이탈한 배우 김민종.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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