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NC 다이노스 '캡틴' 이호준이 팀 창단 첫 20홈런 주인공으로 우뚝 섰다. 개인적으로도 8년 만에 터트린 20홈런이기에 의미가 크다.
이호준은 19일 부산 사직구장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2번째 타석에서 시즌 20호 홈런을 터트렸다.
양 팀이 1-1로 맞선 4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이호준은 롯데 선발 김사율의 3구째를 완벽하게 밀어 우측 담장을 넘는 시즌 20호 솔로포로 연결했다. 한가운데로 몰린 변화구를 제대로 받아쳤다. 지난 7일 SK 와이번스전 이후 10경기 만에 터진 한 방으로 1-1의 팽팽한 균형을 깨트렸다. 비거리는 120m.
이로써 이호준은 NC의 창단 첫 20홈런 주인공으로 우뚝 섰다. 이뿐만이 아니다. SK 와이번스 시절인 지난 2005년 21홈런을 터트린 이후 8년 만에 20홈런 고지를 밟았다. 지난해 타율 3할 18홈런 78타점을 올리며 노익장을 과시했고, 이적 첫해인 올해 20홈런 타자로 등극하며 살아있음을 증명했다.
이호준은 이날 전까지 올 시즌 타율 2할 7푼 9리 19홈런 84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4번타자와 주장으로서 역할을 완벽 수행하고 있다.
[NC 다이노스 이호준이 2005년 이후 8년 만에 20홈런 고지를 밟았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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