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하정우의 감독 데뷔작 '롤러코스터'가 기발하면서도 시선한 매력을 발산했다.
최근 포털사이트에는 영화 '롤러코스터'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하정우의 첫 연출작인 '롤러코스터'는 욕쟁이 한류스타 마준규가 수상한 비행기에 탑승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파파라치보다 무서운 탑승객과 승무원을 만나면서 발생하는 황당한 상황설정 및 비행기가 추락 위기에 처하자 180도 달라지는 마준규의 모습 등이 담겨 있다.
또 '육두문자맨'으로 등장하는 마준규가 내뱉는 욕설을 XX 자막처리하거나 삐 소리가 나는 효과음으로 대체해 '롤러코스터'만의 매력을 느끼게 했다.
이와 함께 영상과 함께 깔리는 BGM은 귀에 쉽게 감기는 가사와 멜로디로 한류스타 마준규의 처지를 잘 표현해내며 웃음을 배가시킨다.
특히 예고편 끝 부분에는 메가폰을 잡은 하정우의 모습과 어깨춤을 추며 직접 연기를 지도하는 감독 하정우의 모습이 담겨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
하정우, 정경호 두 코믹 콤비가 웃음을 안길 영화 '롤러코스터'는 내달 17일 개봉된다.
[영화 '롤러코스터' 스틸컷. 사진 = 판타지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