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삼성 좌타자 채태인이 3년 만에 두 자릿수 홈런 타자가 됐다.
2007년 삼성에서 데뷔한 그는 그해 홈런 1개를 쳤고 이듬해인 2008년 홈런 10개를 치며 가능성을 비췄다. 2009년 홈런 17개를 터뜨리는 그는 2010년에도 홈런 14개를 쳤지만 2011년에는 홈런 5개에 그쳤다. 지난 해에는 홈런 1개가 전부. 그러나 올해 부활을 넘어 생애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그다.
채태인은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서 삼성이 5-1로 8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해 우중월 담장을 넘겼다. 시즌 10번째 홈런.
[삼성 채태인이 19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삼성의 경기 8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해 두산 김선우에게 솔로 홈런을 때린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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