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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아이돌그룹 빅스가 걸그룹 원더걸스로 변신했다.
20일 방송된 SBS '스타 페이스오프'에서는 씨스타, 걸스데이, 이유비, 레드애플, 레이디스코드, 제국의아이들, 홍진영 등 총 16팀의 배우 및 가수가 출연해 추억 속의 명곡을 재현했다.
이날 빅스는 원더걸스의 'SO HOT'을 선보였다. 이들은 원더걸스의 의상을 그대로 입고 나타나 완벽한 안무를 선보였다. 특히 가녀린 각선미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심사위원 정선희는 "정말 훌륭한 젊은이들이다. 아이돌인데 이렇게 가식을 벗어던지기 쉽지 않다. 걸그룹을 보면서 이렇게 설레는 것은 처음이다"고 말했다. 이어 "신철은 21점까지 진짜 걸그룹인 줄 알고 버튼을 눌렀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걸그룹 원더걸스로 변신한 아이돌그룹 빅스. 사진 = SBS '스타 페이스오프' 방송 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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