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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주연배우 문근영의 부상으로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 촬영이 중단됐다.
22일 오후 문근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문근영의 부상이 회복되지 않아 21일에 이어 22일 '불의 여신 정이' 촬영도 어렵게 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부상이 추석 연휴 기간과 겹쳐 병원에서 제대로 진단을 받지 못했다. 23일 오전 중으로 진단 결과가 나와 봐야 정확한 촬영 복귀시기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앞서 문근영은 지난 18일 밤 경기 용인의 '불의 여신 정이' 촬영장에서 촬영 장비가 얼굴 쪽으로 떨어지는 사고를 당해 눈 부위를 다쳤다.
한편, 촬영이 중단된 '불의 여신 정이'는 기녹화분이 부족해 당장 23일로 예정된 26회부터 정상 방송에 차질을 겪을 전망이다.
총 32부작으로 기획된 '불의 여신 정이'는 현재 8회를 남겨놓고 있다.
[배우 문근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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