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24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를 맞아 스쿨데이 행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SK는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프로야구 관람을 통한 건전한 여가 문화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며 올해로 7년째를 맞이했다"고 설명했다.
SK는 이번 스쿨데이 행사를 통해 인천지역 60개 교 9000여명의 학생들을 문학구장으로 초청한다.
클리닝타임에는 인천비즈니스고등학교 학생들이 일일 치어리더로 나서 응원단상에서 댄스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인천가현중학교와 강화초등학교 학생들은 이날 SK 와이번스의 선발 출장 선수들이 그라운드를 나설 때 동행하는 스타팅 라인업 이벤트와 선발 출장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위닝로드 타임에 각각 참여한다.
경기 전 애국가는 인천동암중학교 학생들이 제창한다.
한편, 경기 전 시구는 학교장 정년퇴임을 기념해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윤흥순 교장이 맡고 시타는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구자범 학생부회장이 한다.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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