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SBS 추석 파일럿 프로그램 ‘송포유’(연출 서혜진 PD)에서 발언 관련해 네티즌과 설전을 벌인 가수 이승철이 자신의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승철은 23일 오후 2시께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는 서로 관계를 맺은 트위터 사용자끼리만 볼 수 있도록 전환한 것으로, 이승철은 자신의 트위터를 공개로 운영해 왔다.
이 같은 이승철의 트위터 비공개 전환은 ‘송포유’ 출연 중 발언으로 인해 네티즌과 벌인 설전이 원인으로 보인다.
이승철은 지난 22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음. 아이들에게 다가가는 방법 중 하나로 나의 고백을 한 건데. 그 얘길 방송에 냈군요. 어쩔 수 없죠. 뭐. 아이들의 변화에 더 큰 기대를 가져봅니다. 말의 죄를 지은 자들은 주님께서 혼내주실 거예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한편 ‘송포유’는 대안학교인 성지고 학생들이 노래를 통해 달라지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지만 방송에서 학생들이 자신의 과거 잘못을 미화하는 듯한 발언으로 비난을 받고 있다.
[비공개로 전환한 이승철 트위터(위), ‘송포유’ 중 이승철의 발언. 사진 = 이승철 트위터, SBS방송화면 캡쳐]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