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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세계양궁연맹(WA)가 양궁월드컵 파이널을 제패한 오진혁(현대제철)과 윤옥희(예천군청)를 극찬했다.
WA는 2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3 양궁월드컵파이널이 끝난 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진혁과 윤옥희의 활약상을 상세히 전했다.
오진혁에 대해선 “런던올림픽 챔피언이 명성에 월드컵 파이널 타이틀까지 더했다. 월드컵 시리즈를 매우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평했다. 또한 윤옥희는 “올해 월드컵 내내 꾸준한 활약을 보인 윤옥희가 월드컵 파이널서 우승하며 정상급 실력임을 재확인했다”고 전했다.
월드컵 파이널은 한 해 4차례 열리는 월드컵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남녀 8강씩을 초청해 치르는 왕중왕전이다. 이 대회서 오진혁과 윤옥희는 개인전 우승과 혼합부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2관왕을 차지했다.
한편, 오진혁과 윤옥희는 이달 29일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서 다시 한 번 정상에 도전한다.
[오진혁.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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