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용감한형제 뭉친 '아이엠쏘리', 티저부터 반응 '후끈'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가수 이정이 히트 메이커 용감한 형제와 의기투합한 신곡이 티저 공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23일 오후 3시 이정의 새 싱글 '아이엠쏘리(I'm sorry)'의 티저 영상이 공식 홈페이지와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일제히 공개됐다.

해당 티저 영상은 공개 6시간이 지난 현재까지 다음 등 주요 포털 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을 점유하며 아직 정식 공개 전임에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앞서 이정의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티저는 아련한 피아노 선율과 영상 말미에 잔잔히 울려 퍼지는 이정의 독보적인 보이스가 돋보이는 영상이다"라며 기대를 당부한 바 있다.

지난 2011년 2월 '렛츠 댄스 (Let’s Dance)' 발표 이후 2년 7개월만에 컴백하는 이정은 용감한 형제와 이번 작업을 통해 발라드로 처음 의기투합했다.

특히 이정은 이번 신곡 무대를 통해 환상적인 어반 스타일 군무도 보여줄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정은 얼마 전 KBS 2TV '불후의 명곡-마이클 잭슨' 편에 출연해 자신이 직접 짠 안무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한편 이정은 오는 26일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데뷔 10주년 기념 신곡 '아이엠쏘리'를 정식 발표한다.

[용감한 형제와 뭉친 이정의 신곡 '아이엠쏘리' 티저 영상. 사진 = 라우더스 엔터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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