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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문채원이 수술이 어려운 곽도원 아들의 수술법을 찾아냈다.
23일 밤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굿 닥터’(극본 박재범 연출 기민수)에서는 성원대학병원을 집어삼키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강현태(곽도원)가 흔들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미국 보스턴 아동 병원으로부터 뇌수종으로 10번이나 수술을 받은 11세 남아의 수술 어드바이스 요청을 받은 김도한은 미국 병원과 마찬가지로 복강 배액 외에는 수술 방법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하지만 유일한 수술 방법인 복강 배액도 불가능한 상황. 이에 차윤서는 대안을 찾기 위해 골똘히 고민한 끝에 수술법을 찾아내는데 성공했다.
강현태는 이어 미국에 있는 아내로부터 아들의 수술이 가능하다는 전화를 받았다. 차윤서가 수술 방법을 찾아낸 환아가 강현태의 아들이었던 것.
강현태는 아들이 수술을 받을 수 있다는 것에 기뻐했지만, 이내 아들의 수술법을 찾아낸 곳이 성원대학병원이라는 사실에 망연자실했다. 이에 강현태가 성원대학병원을 인수하려는 마음을 바꾸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곽도원 아들의 수술법을 찾아낸 문채원. 사진 = KBS 2TV '굿 닥터'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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