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김지운 감독과 배우 강동원, 신민아가 의기투합한 영화 'The X'가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서 첫 공개된다.
'The X'는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돼 내달 부산에서 첫 선을 보인다.
'The X'는 김지운 감독이 연출한 최초의 ScreenX(이하 '스크린X') 영화로 강동원이 완벽한 엘리트 요원 X, 신민아가 치명적 매력의 연인 미아 역을 맡았다.
강동원은 제대 이후 처음으로 공개되는 작품인 'The X'에서 오토바이 액션, 1대 10 몸싸움 신 등을 소화하며 거친 남성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달콤한 인생'이후 8년 만에 김지운 감독의 뮤즈로 돌아온 신민아는 위험한 매력의 팜므파탈로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 어김없이 그녀만의 매력을 발휘할 전망이다.
이번 영화에서 시도된 스크린X는 기존에 중앙 1면 스크린을 통해 영화를 관람하던 환경에서 벗어나 상영관 좌우 벽면까지 3면을 스크린화, 이야기의 공간은 확장시키고 감정의 몰입은 극대화시키는 상영 방식이다.
국내를 넘어 할리우드에서도 자신만의 영상 미학을 인정받은 김지운 감독과 군 제대 이후 모든 영화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강동원의 첫 만남, 그리고 신민아의 특별 출연, 스크린X의 기술로 완성된 최초의 영화로 눈길을 끄는 영화 'The X'는 내달 개봉된다.
[영화 'The X'의 강동원(위)과 신민아. 사진 = CJ CGV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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