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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컴백을 하루 앞둔 밴드 버스커버스커의 향후 행보는 어떨까.
지난해 봄 '벚꽃 엔딩'으로 대한민국을 물들였던 버스커버스커는 이번 컴백에서 공연 위주의 활동에 주력한다.
소속사 청춘뮤직 관계자는 24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버스커버스커가 내달 3일 부산에서 콘서트를 개최하는 만큼 현재 합주를 맞춰보고, 리허설을 하는 등 공연 준비에 한창이다"며 "앨범 공개 이후부터 콘서트까지 일주일 정도의 시간 동안 공연 준비에 전념할 계획이다. 방송이나 별다른 프로모션은 예정에 없다"고 밝혔다.
이어 "첫 공연 이후 오는 11월 2일 서울 마지막 콘서트까지 계속 공연에만 집중하게 될 것 같다"며 "버스커버스커가 원래 길거리에서 공연을 하는 팀이었기 때문에 그런 초심을 쭉 지켜갈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관계자에 따르면 버스커버스커의 컴백 소식을 접한 방송가에서 많은 러브콜이 들어오고 있지만 버스커버스커는 더 완성도 있는 모습으로 팬들을 찾기 위해 공연 준비에만 전념키로 했다. 따라서 버스커버스커의 새 앨범은 25일 공개되지만, 내달 3일까지 공식적인 스케줄은 없다.
관계자는 "많은 오늘 밤에서 내일로 넘어가는 밤 12시 버스커버스커의 새 앨범이 발표된다. 많이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 가을 밤에 어울리는 노래들로 채웠다"고 설명했다.
버스커버스커는 10월 3일 부산 벡스코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1일과 2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2013 버스커버스커 콘서트'를 개최하며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공연 위주로 활동을 펼치게 될 버스커버스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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