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김진성 기자] “김태완과 최형우의 홈런이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삼성이 홈런 공방전 속에서 승리했다. 삼성은 24일 인천 SK전서 6-4로 이겼다. 2회 SK 선발투수 여건욱에게 집중타를 날려 3점을 선취한 뒤 김태완과 최형우의 솔로포가 경기 후반 터졌다. 선발 윤성환도 홈런 3개를 맞았음에도 퀄리티스타트를 해내면서 12승째를 따냈다. 삼성은 파죽의 7연승을 내달리며 2위 LG에 1경기 차로 달아났다.
경기 후 류중일 감독은 “선발 윤성환이 잘 던졌고 안지만 오승환도 잘 던졌다. 정형식의 선제타점과 김태완과 최형우의 홈런이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라고 했다. 삼성은 25일 인천 SK전서 릭 벤덴헐크를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류중일 감독. 문학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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