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이미 시즌을 마감한 최희섭(KIA 타이거즈)이 수술대에 오른다.
KIA 타이거즈는 25일 "내야수 최희섭이 27일 좌측 무릎수술을 받는다"고 밝혔다. 최희섭은 이날 서울 백병원에서 그동안 만성적인 통증으로 시달리던 좌측 무릎의 연골 손상 부위을 수술할 예정이며, 관절경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은 후 수술이 진행될 계획이다.
최희섭의 재활기간은 절제술과 봉합술 여부에 따라 추후 정해진다. 최희섭은 수술 직후 2~3일 입원할 예정이다.
한편 최희섭은 올해 78경기에서 타율 .258, 11홈런 42타점을 기록했다. 4월에만 6개의 홈런을 몰아치며 4월 타율 .319, 24타점으로 맹활약했지만 이후 부진하며 홈런 5개를 추가하는 데 그쳤다. 최희섭은 지난 2010년(126경기) 이후 100경기 이상 출장한 시즌이 없다.
[최희섭.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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