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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이천희가 공효진의 과거를 알고 있는 미스터리한 인물로 등장했다.
25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진혁)에서는 태공실(공효진)의 과거가 드러났다.
주중원을 살리는 대가로 영매 고여사(이용녀)의 귀신 중매인이 된 태공실은 고여사에게 자신이 귀신을 보는 이유를 알고 싶다고 물다.
이에 고여사는 태공실이 혼수상태로 누워있었던 3년 동안 영혼이 떠돌았다면 귀신을 볼 수도 있다고 답했다.
이어 태공리(박희본)는 이한주(이재원)에게 동생 태공실이 산 조난사고로 10일간 실종됐었다며 멀쩡했음에도 3년간 못 깨어났다고 털어놨다.
또한 태공실의 과거를 아는 의문의 인물도 등장했다. 이천희는 늘 태공실 주위를 맴도는 고등학생 귀신에게 “요즘 공실이 커피 못 얻어먹어서 서운해?”라며 커피를 사줬다.
이어 “계속 그렇게 다니게 두면 안 되는데...”라고 걱정하며 고등학생 귀신에게 계속 태공실을 지켜봐달라고 부탁했다.
이천희는 또 “그 남자(소지섭)랑은 완전히 헤어 진거야?”라고 물으며, “공실이 이제 만나봐야 되나? 날 알아볼까?”라고 말해 정체에 의문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천희와 더불어 조재윤이 카메오로 등장했다.
[‘주군의 태양’에 깜짝 등장한 이천희. 사진 = SBS ‘주군의 태양’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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