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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SBS 'THE 화신 LIVE 뜨거운 감자'(이하 화신)가 폐지된다.
SBS 예능국 관계자는 25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화신'이 다음주 방송을 마지막으로 폐지하게 됐다"고 전했다.
'화신'은 개그맨 신동엽, 배우 김희선, 가수 윤종신의 MC 조합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며 지난 2월 첫 방송을 시작했다. 이후 윤종신이 하차하며 방송인 김구라, 배우 봉태규가 투입돼 좀 더 수위가 높은 토크쇼를 이끌어갔다. 하지만 시청률은 4~6%를 오가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이에 지난 24일부터 생방송을 시작했지만 시간에 쫓기는 듯한 MC들의 불안한 진행과 녹화방송과 별다를 것 없는 구성 때문에 결국 폐지됐다.
한편 '화신' 후속으로는 파일럿으로 선보였던 '심장이 뛴다'가 편성된다.
[폐지가 확정된 '화신'.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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