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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학력위조'와 '과거 정권 실세와의 부적절한 관계 논란' 등으로 6년 전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신정아가 방송인으로 컴백한다.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은 26일 신정아 등을 MC로 내세운 ‘강적들’을 10월 중 방송한다고 전했다.
‘강적들’은 ‘시사 비하인드 토크쇼’를 표방하며, 1개의 사건에 대해 각기 다른 성향을 가진 6인방이 한 자리에 모여 아주 주관적으로 현상과 원인을 분석하는 프로그램이다.
출연자로는 ‘여의도 정치테이너’ 강용석(변호사 겸 전 국회의원), ‘심리분석의 고수’ 황상민(연세대 심리학 교수), ‘위험천만 시사코멘테이너’ 이봉규(시사 평론가), ‘돌직구 아나운서’ 김성경(아나운서), ‘천재 빅데이터’ 이준석(기업인,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 그리고 학력위조로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신정아가 출연을 확정지었다.
‘강적들’ 제작진은 “서로 겨루는 강한 맞수나 만만찮은 상대를 뜻하는 강적 6인방이 최근 또는 과거 사건의 이슈 인물에 관한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재해석•재구성하면서 아슬아슬한 시사쇼를 펼친다”고 전했다. 이어 “6인 6색의 시선을 따라가면 색다른 정보와 관점을 얻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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