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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장진 감독이 힙합듀오 다이나믹듀오 최자(34)와 걸그룹 에프엑스 설리(20)의 열애설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자, 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장진 감독은 26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최인호 선생께서 돌아가셨고 이석기씨 기소 확정에 대법은 김승연 회장을 돌려보낸 오늘, 검색어 1위는 최자구나"라며 최자와 설리의 열애설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최자, 역시 난 놈이군. 꽃을 보내야 하나, 술을 사라고 해야 하나"라며 짐짓 씁쓸한 마음을 내비쳤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설리와 최자가 25일 서울 소재 서울숲 인근에서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고 이에 두 사람은 열애설에 휩싸이며 오전 내내 온라인상을 뜨겁게 달궜다.
열애 보도 직후 리쌍의 길은 자신의 트위터에 "최자, 컨트롤비트 다운받고 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관심을 내비쳤고, 이후 리쌍의 또 다른 멤버 개리를 사칭한 트위터에 "SM이 무슨 말을 할지 지켜봐야지 낄낄(Let's see what SM has gotta say. *snickering*)"이라는 글이 올라오고 이후 실제 개리의 발언인양 보도되는 해프닝이 일기도 했다.
한편 열애설과 관련 설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6일 마이데일리에 "설리가 친오빠처럼 따르는 선배일뿐, 사귀는 것 아니다. 워낙 친한 사이라 평소에도 자주 만난다"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최자의 소속사 아메바컬쳐 역시 열애설을 일축했다.
[장진 감독(위), 열애설에 휩싸인 설리, 최자(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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