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소속사 사장님 배용준, 한 번도 본 적 없어"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가수 홍진영이 자신의 소속사 사장님인 배용준을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다고 밝혔다.

홍진영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QTV '신동엽과 순위 정하는 여자'(이하 '신순정녀')를 통해 배용준과의 관계를 털어놨다.

이날 MC 신동엽은 홍진영에게 "요즘 정말 재밌다고 사람들이 말하는데, 배용준 사장님은 뭐하고 말해주느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홍진영은 "아직 만나지 못 했다. 정말이다"라고 대답했고, 믿지 못하겠다던 순정녀들은 "회사에 속해 있다는 건 아는거냐"며 크게 놀라워했다.

신동엽은 "말이 나온 김에 사장님께 영상편지라도 보내라"고 주문했고, 홍진영은 특유의 깜찍발랄한 모습으로 "용준 오빠! 우리 언제 봬요?. 열심히 할게요. 돈 많이 벌게요. 행사 많이 뛸게요"라며 센스 넘치는 영상편지를 남겼다.

홍진영과 배용준과의 관계가 공개된 '신순정녀'는 26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배용준과의 사이를 공개한 홍진영. 사진 = QTV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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