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대한축구협회가 브라질전 입장권 판매를 시작 한다.
축구협회는 다음달 12일 열리는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한국 vs. 브라질’ 전의 입장권 판매를 27일부터 시작 한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오후 8시에 열리는 브라질전의 입장권은 스페셜 20만원(리셉션 뷔페제공 및 유니폼 제공), 특석 10만원(고급 도시락 제공), 1등석 8만원, 2등석 5만원, 3등석 3만원 등 총 5가지 종류로 판매하며 전 관중에게는 응원용 형광스틱을 제공한다. 구입은 대한축구협회 티켓닷컴 사이트 (www.kfaticket.com) 및 하나은행 전국지점 에서 가능하며 현장판매는 경기 당일인 12일 오후 2시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 매표소에서 진행된다.
브라질은 세계 유일의 월드컵 본선 전 대회 출전 국가로서 국제축구연맹(FIFA)랭킹 8위에 자리해 있으며 지난 7일과 10일에 열린 호주 및 포르투갈과의 친선경기를 각각 6-0과 3-1로 승리하며 상승세에 있다. 올해 자국에서 열린 2013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도 FIFA랭킹 1위 스페인을 3-0으로 꺾으며 우승해 명실상부 세계 최정상의 팀임을 입증했다.
브라질과의 역대전적에서 총 4전 1승 3패로 열세에 있는 한국은 1999년 3월 잠실에서 열린 친선경기(1-0승) 이후 두 번째 승리를 거두기 위해 한치의 양보없는 명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축구대표팀]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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