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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이태곤이 중년 여배우 4명과 함께 떠난 여행 후유증에 대해 털어놨다.
26일 방송된 KBS 2TV '엄마가 있는 풍경-마마도'(이하 '마마도')에서는 통영으로 떠난 마마들과 이태곤의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이태곤은 '마마도'의 두 번째 여행에 앞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첫 번째 여행지인 청산도 여행 이후 가슴이 많이 아팠다. 청산도란 좋은 곳까지 가서 꼭 내 손으로 낚시를 하고 싶었는데 아쉽다"라고 말했다.
그는 "(낚시) 후유증으로 3kg가 빠졌다. 드라마로 따지면 100개의 장면을 찍은 것 같다. 이 프로그램 2달만 하면 10kg 정도 빠질 것 같다"라며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청산도는 내 무대가 아니었다. 내가 추천하고 싶은 곳이 있다. 낚시 때문에 갔던 곳인데 먹거리와 볼거리가 많고 아름답다. 제겐 제 2의 고향이나 마찬가지다. 경상도 통영이다"고 말했다. 이날 '마마도'의 마마들은 이태곤의 추천으로 통영으로 두 번째 여행을 떠났다.
[배우 이태곤. 사진 = KBS 2TV '마마도'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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