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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하정우의 감독 데뷔작인 영화 '롤러코스터'(제작 판타지오픽쳐스 배급 CJ엔터테인먼트)가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기대작임을 입증했다.
'롤러코스터'는 지난 26일 오전 9시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일반상영작 예매 오픈과 동시에 공식상영의 온라인 판매 분이 1분 도 채 되지 않아 전석 매진됐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한국 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된 '롤러코스터'는 충무로 '대세' 하정우의 감독 데뷔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하정우의 재치 넘치는 연출과 더불어 욕쟁이 한류스타로 돌아온 배우 정경호의 코믹연기 그리고 김병옥, 김기천 등 충무로 대표 감초 조연군단의 완벽한 코믹 앙상블이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하정우 감독과 정경호를 포함한 배우들이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가열찬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라는 소식이다.
배우 하정우가 각본과 감독을 맡은 영화 '롤러코스터'는 욕쟁이 한류스타 마준규가 수상한 비행기에 탑승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파파라치보다 무서운 탑승객과 승무원을 만나면서 발생하는 황당한 상황설정, 비행기가 추락 위기에 처하자 180도 달라지는 마준규의 모습 등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내달 17일 개봉.
[영화 '롤러코스터' 포스터.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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