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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는 오는 29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펼쳐지는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앞서 2014년 입단 예정인 신인 선수 환영식 및 팬 인사의 시간을 갖는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환영식 및 팬 인사를 위해 목동구장을 방문하는 1차 지명 임병욱(덕수고)을 포함한 10명의 신인 선수들은 구단에서 마련한 환영식에 참석한 후 이장석 대표이사와 티타임을 가질 예정이다. 이후 코칭스태프 및 선수단과의 상견례 후 기념촬영을 할 예정이다.
또한 신인선수들은 행사를 마친 후 관중석에서 이날 펼쳐지는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관람하고, 클리닝타임에 3루 측 응원단상에서 팬들에게 입단 소감 및 포부를 밝히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넥센 히어로즈는 지난 8월 22일 1차 지명 선수 임병욱과 계약을 체결했고, 9월 9일 2차 지명 선수 10명 중 대학진학을 결정한 송현우 외 9명과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넥센 1차 지명 임병욱. 사진=넥센 히어로즈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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