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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뉴스 생방송중 개코원숭이가 리포트하던 여기자의 가슴을 움켜쥐는 웃지못할 방송사고가 일어났다.
해외 가십뉴스사이트 오렌지 뉴스는 미국의 여성 뉴스진행자가 생방송 TV 뉴스를 전하던중 원숭이가 계속 그녀의 가슴을 만지는데도 뉴스진행을 계속하는 직업의식을 보여줬다고 26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미국 '폭스 40 뉴스' 채널의 사브리나 로드리게즈란 여기자는 미국 캘리포니아 새크라멘토서 열린 '로다이 포도 축제(Lodi Grape Festival)'를 취재, 리포트하던 중이었다. 이때 포도를 좋아하는 미키란 이름의 개코원숭이를 카메라에 등장시켰는데, 매우 '우호적으로' 다가오더니 이내 여기자의 오른쪽 가슴을 움켜쥔 것.
로드리게즈 기자는 "그가 잠시 기분을 내려하는 것 같다"며 웃어넘기려 했지만, 원숭이는 여기자 가슴에 손을 떼지 않고 카메라를 향해 이빨을 드러내고 웃어보이기까지 했다.
개코원숭이 미키가 계속 가슴을 만지작거리고 있는 가운데, 결국 로드리게즈는 "개코원숭이가 왜 포도를 좋아하는지 아시고 싶으면 빨리 축제에 참가하라'는 의미심장한 멘트로 마무리했다.
[여기자 가슴을 만지고 있는 개코원숭이 미키(왼쪽)와 여기자 로드리게즈.(사진 = 'Fox 40 news'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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