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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레알 마드리드)의 팬사랑이 화제다.
호날두는 지난 8월 미국 마이애미서 치른 레알 마드리드와 첼시의 프리시즌 친선경기 도중 그라운드로 난입해 경찰에 체포된 로날드 조르카의 선처를 호소하는 편지를 보냈다.
이날 경기장에 뛰어들어 호날두와 포옹을 나눈 뒤 경찰에 체포된 조르카는 무단 침입과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퇴학 및 비자 박탈 위기에 처하게 됐다. 이를 알게 된 호날두는 마이애미 데이드 카운티 사법당국에 직접 편지를 보내 그의 선처를 호소했다.
호날두는 평소 자신들의 팬들을 지극히 아끼는 선수로 유명하다. 그는 과거 경기 도중 관중석에 있던 팬이 자신의 공에 맞자 사과의 의미로 직접 유니폼을 벗어 선물하기도 했다.
[호날두.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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