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조인식 기자] 김민성이 3점포로 경기 흐름을 완전히 넥센쪽으로 가져왔다.
김민성(넥센 히어로즈)은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LG 선발 레다메스 리즈를 상대로 3점홈런을 만들어냈다. 김민성은 팀이 1-0으로 앞선 6회초 1사 1, 2루 상황에 리즈를 맞아 볼카운트 1B에서 2구째에 들어온 높은 코스의 커브(127km)에 좌측담장을 넘기는 3점홈런(비거리 115m)을 터뜨렸다.
김민성은 이 홈런으로 시즌 15호 홈런을 기록했다. 한편 경기는 6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넥센이 LG에 4-0으로 앞서 있다.
[김민성.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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