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하하·장기하와 얼굴들, YG 사내식당 식사 '직원 코스프레'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방송인 하하와 그룹 장기하와 얼굴들이 YG 엔터테인먼트의 사내식당에서 밥을 먹었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는 2013 가요제 특집(이하 '무도 가요제')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장기하와 아이들은 한 팀이 된 하하를 자신의 작업실로 불러 음악적인 이야기를 나눴다. 그때 정형돈에게 전화가 왔고 정형돈은 YG 사내식당에서 밥을 먹고 있다며 하하를 놀렸다.

정형돈이 부러워진 하하는 장기하와 얼굴들을 데리고 YG 사내식당으로 갔다. 이들은 마치 YG 직원인 것처럼 태연하게 밥을 먹었다. 밥을 다 먹은 후에는 에스프레스 머신에서 당당하게 커피까지 타 먹었다.

이들의 모습을 본 정형돈은 "너희가 YG 직원이냐. 창피하게 왜 여기서 이러고 있냐"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방송인 하하와 그룹 장기하와 얼굴들.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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