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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타이거 우즈(미국)가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우즈는 28일(한국시각) PGA 선수들의 투표로 결정되는 PGA 투어 올해의 선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우즈는 통산 11번째로 올해의 선수가 됐다. 우즈는 올 시즌 메이저 대회서는 우승하지 못했으나 총 5승(파머스 인슈어런스,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딜락 챔피언십, 아널드파머 인비테이셔널,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WGC시리즈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을 거두면서 부활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즈는 이미 PGA 올해의 선수상과 최저평균타수상을 받은 바 있다.
한편, PGA는 올해의 신인왕으로 조던 스피스(미국)를 선정했다. 스피스는 올 시즌 존디어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우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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