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배상문(27,캘러웨이)이 선두를 지켰다.
배상문은 28일 인천 잭 니클라우스 골프장(파72, 7143야드)에서 열린 2013 KPGA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0억원) 3라운드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쓸어듬으며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로 단독선두를 지켰다. 배상문이 이번 대회서 우승할 경우 2010년 SK텔레콤 오픈 이후 3년만에 KPGA 투어 우승을 차지한다.
배상문은 2번홀(파4)서 버디를 낚아내면서 좋은 출발을 했다. 배상문은 4번홀(파4)과 7번홀(파5)서도 버디 행진을 벌이며 전반에만 3타를 줄였다. 배상문은 후반에도 15번홀(파5)서 버디를 적어내면서 2위 그룹에 달아났다.
배상문에 이어 이동하와 장동규가 중간합계 4언더파 212타로 공동 2위다. 류현우는 15번홀서 이글을 솎았으나 18번홀서 보기에 그치면서 중간합계 3언더파 213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김경태는 버디와 보기 4개를 맞바꾸며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중간합계 1언더파 215타로 공동 11위에 올랐다. 디펜딩 챔피언 김민휘는 중간합계 1오버파 217타로 공동 18위에 머물렀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