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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개그우먼 김효진이 11개월 된 딸을 공개했다.
김효진은 2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맘마미아' (이하 '맘마미아') 가을남녀(추남추녀) 특집에서 첫 딸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김효진은 "이제 딸이 11개월이 됐다"며 "제 얼굴에서는 최선이 나왔다"고 만족스러워했다. 이에 MC들이 사진을 공개해달라고 하자 김효진은 자랑스럽게 딸의 사진을 공개했고 흡족함을 감추지 못했다.
김효진을 보며 그의 모친은 "효진이가 아기를 키우는 것을 보면 참 신기하다. 우리 애들 키울 때와는 다르다"면서 "아기 봐 줄 때 유기농으로 키워야 된다는 등 문제로 많이 다툰다"고 말했다.
이에 김효진도 "어머니가 나는 흙을 퍼먹이고도 잘 자랐다며 유난떤다고 하긴 하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보민, 김효진, 김현숙, 오나미, 김영희, 박은영 모녀와 창민, 재경, 정주리, 허경환 등이 출연했다.
[11개월 된 딸을 공개한 개그우먼 김효진.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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