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윤욱재 기자] 2년 연속 홈런왕 쐐기포인가.
넥센의 4번타자 박병호가 첫 타석부터 홈런포를 폭발시켰다.
박병호는 29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서 1회말 2사 1루 찬스에서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작렬했다.
상대 투수 노경은의 4구째를 공략한 박병호는 비거리 115m짜리 아치를 그렸다.
이로써 타점 2개를 추가한 박병호는 시즌 107타점째를 올렸다. 커리어하이였던 지난 해의 105타점을 뛰어 넘은 것이다.
[박병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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