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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남자 마라톤 세계 최고 기록의 주인공이 바뀌었다.
케냐의 윌슨 킵상은 29일(한국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13 베를린 국제마라톤대회 42.195km 풀코스 레이스에서 2시간 3분 23초로 골인했다.
이는 지난 2011년 패트릭 마카우(케냐)가 베를린 마라톤대회에서 기록한 2시간 3분 38초를 15초 단축한 것이다.
킵상은 2시간 4분 5초로 들어온 2위 엘리우드 킵초게, 2시간 6분 26초로 골인한 3위 제프리 킵상을 제치고 월계간의 주인공이 됐다.
한편 케냐는 여자부 경기도 석권했다. 케냐의 플로렌스 키플라갓은 2시간 21분 13초로 가장 먼저 들어온 선수가 됐다.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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