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웨이트로 체력을 보강하겠다.”
LG 류제국이 시즌 11승(2패)째를 따냈다. 류제국은 29일 잠실 삼성전서 선발등판해 5이닝 4피안타 7볼넷 1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제구가 좋지 않아 볼넷을 많이 내줬으나 다양한 변화구를 섞으면서 삼성 타선의 예봉을 결정적인 순간 피해갔다. LG는 올 시즌 류제국이 선발 등판했을 때 16승 3패라는 좋은 성적을 이어갔다. 류제국이 LG가 삼성을 0.5경기 차로 추격한 데 디딤돌을 놓았다.
경기 후 류제국은 “민망하다. 타자들이 잘해줘서 고맙다. 투수코치님이 수비연습을 강조했는데 주효했다. 전반적으로 밸런스가 무너져서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체력을 보강하겠다”라고 했다.
[류제국. 사진 = 잠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