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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의 시즌 15승을 지원사격할 LA 다저스의 시즌 최종전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다저스는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서 콜로라도 로키스와 2013 메이저리그 시즌 최종전을 가진다.
올 시즌 현재(30일 기준) 14승 7패 방어율 2.97을 기록 중인 류현진은 팀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15승 도전에 나선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류현진의 투구수를 70개 내외로 조절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어 초반 투구수 조절이 키 포인트가 될 전망.
다저스는 1번 야시엘 푸이그(우익수)와 2번 칼 크로포드(좌익수)가 테이블세터로 나서고, 마이클 영(유격수)-아드리안 곤잘레스(1루수)-마크 엘리스(2루수)가 클린업트리오에 배치됐다. 후안 유리베(3루수)-A.J 엘리스(포수)-스킵 슈마커(중견수)는 6~8번에 포진했고, 류현진이 9번타자로 나선다.
한편 콜로라도는 올 시즌 2승 5패 방어율 6.61을 기록 중인 제프 프랜시스가 나서 류현진과 맞대결을 벌인다. 다저스는 올 시즌 현재 92승 69패로 이미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우승을 확정한 상황이다.
[시즌 15승에 도전하는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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