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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태경 인턴기자] 배우 황정음이 수감복을 입은 사진이 공개 됐다.
30일 오전 KBS 2TV 수목드라마 '비밀'(극본 유보라 최호철 연출 이응복 백상훈) 제작진은 황정음이 남자친구 안도훈(배수빈)을 대신해 뺑소니 사고의 범인으로 수감되는 장면을 촬영 중인 모습을 공개 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황정음은 두꺼운 모포 위에 휴지 등의 개인물품을 들고 교도소에 들어서고 있다. 모포 아래 가녀린 손목에 채워진 수갑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절제된 황정음의 눈빛은 강유정(황정음)의 담담한 마음을 보여준다.
한편 지난 25일 방송된 '비밀' 첫 회에서 황정음은 배수빈과 법정에서 피의자롸 검사로 마주하게 된 자리에서 회색 수감복을 입었던 터라 그의 수감복 색깔이 바뀐 점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는 보통형 확정을 받은 기결수가 파란색 수감복을 착용해 황정음이 형 확정을 받고 수감된 것을 암시한다.
황정음의 수감복을 입은 모습이 담긴 '비밀'은 오는 10월 2일 밤 10시 방송된다.
['비밀'의 배우 황정음. 사진 = KBS 제공]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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