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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팝스타 마일리 사이러스(20)가 이제는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을 모욕했다.
래퍼 마이크 윌 메이드 잇은 자신의 신곡 ‘23’ 뮤직 비디오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이 뮤직 비디오에는 자신이 프로듀서로 만남을 가진 마일리 사이러스를 비롯해 위즈 칼리파, 쥬시 J 등이 출연했다.
특히 마일리 사이러스는 선공개한 ‘Wrecking ball’ 못지 않게 파격 행보를 보여 논란이 되고 있다.
‘23’에서 마일리 사이러스는 고등학교 치어리더로 변신했다. 뮤비 속 그녀는 마이클 조던이 시카고 불스 시절 입었던 23번이 적힌 유니폼을 보수해 핫팬츠 및 미니스커트로 만들었다.
심지어 뮤직 비디오 후반부에서 마일리 사이러스는 ‘조던 23’이라는 이름이 명확히 쓰여진 미니스커트를 위로 올리는 듯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한 마이클 조던은 현지 팬들에게는 신화적인 존재다. 마일리 사이러스가 그런 조던의 유니폼을 망측하게 변화시켰다는데 대해 미국 네티즌들은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마이크 윌 메이드 잇의 신곡 ‘23’뮤직비디오. 사진 = 유튜브 캡쳐]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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